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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정보

밤중 수유 떼는 방법과 밤중 수유 떼야 하는 이유

by 사막에사는북극곰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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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중 수유를 떼는 방법과 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밤중 수유로 고생하는 육아초보엄마들은 이 글을 꼭 읽어보시고 밤중 수유를 끊는데 성공하길 바랍니다.

 

 

 

밤중 수유를 떼야하는 이유

1. 유치가 썩을 수 있다

 잠을 자면 장 기능이 저하가 되고 이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입안에 분유의 당분이 남게 되어 심한 경우 유치가 썩을 수 있다

 

2. 돌이 되면 밤중 수유를 끊기가 더 어렵다

 아기가 돌이 될때까지 밤중 수유를 끊지 않았다면, 그 시기에는 밤숭 수유를 떼는게 더욱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적당한 시기에 밤중 수유를 단호하게 끊는 것이 좋다

 

 

3. 이유식을 먹기 어렵다

 생후 약 6개월 부터는 이유식을 진행해야 하는데, 밤중 수유를 하게 되면 이유식을 먹이기 어렵다

 

4. 성장 발달의 문제

 성장하는 아기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대부분이 잠자는 시간에 나온다. 따라서 밤에 푹 자야 성장 발달에 좋고, 뇌 발달에도 좋다. 그러나 밤중 수유를 계속하게 되면 아기가 잠을 푹 자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성장 발달에 좋지 않다

 

 

밤중 수유를 떼는 방법

 

밤중 수유는 모유수유하는 아기의 경우에 생후 약 6개월 이후부터는 떼는 것이 좋다

 

1. 아이가 자다가 배고파서 깨더라도 수유를 하지 않는다

 잠자기 전 마지막 수유를 충분히 배부르게 먹이고, 아이가 깨지 않도록 기저귀와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아이가 밤중에 자다가 배고파서 깨더라도 방에 불을 켜거나 아이를 자극하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다시 잠들게 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지속적으로 울면 10~20분 가량 등을 토닥 거리면서 재우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2. 수유를 하지 말고 보리차를 먹인다

 생후 약 7개월부터는 끓여서 식힌 보리차를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아이가 밤중에 배고파서 깨고 울거나 보채면 수유를 하지 말고 끓여서 식힌 보리차를 먹인다. 보리차는 분유보다 맛이 없기 때문에, 아이는 밤에 먹는 건 맛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 밤에 깨서 먹을 것을 찾는 것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단, 물을 너무 많이 먹이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양은 적당히 조절하여 먹이는 것이 좋다

 

 

3. 낮잠을 잘 때도 수유를 하지 않는다

 아이들 중에는 잠잘 때 먹는 것을 습관처럼 찾는 아이들이 있다. 잠자는 중에 아이가 밥을 달라고 보챈다고 그럴 때마다 아이에게 수유를 하게 되면 아이는 잠자면서 먹는 것이 습관이 된다. 잠자면서 배를 채우는 아이는 깨어있을 때는 젖을 먹지 않으려하고, 잠잘 때 젖을 먹으려는 습관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 반복된다. 그러므로 낮잠을 자는 동안에도 잘 때 젖을 먹이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 한다.

 

생후 9개월이 지났는데도 밤중 수유를 떼지 못하고 있는 아이라면 실제 배가 고파서라기 보다는 습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단호하게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한다

 

 

 

오늘은 밤중 수유를 떼야하는 이유와 밤중 수유를 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아이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아이와 부모가 모두 힘들겠지만 적당한 시기에 밤중 수유를 꼭 끊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좋은 육아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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